CPU는 ‘Central Processing Unit’의 약어로 우리 말로 표현하면 중앙처리장치라 부를 수 있습니다. cpu는 사용자가 입력한 명령어를 해석하고 연산한 후 결과를 출력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cpu는 PC의 전반적인 성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부품으로 사람으로 치면 두뇌의 역할을 하는 장치입니다. 성능이 높고 코어수가 많을수록 작업을 더 빨리 마무리 짓거나 다중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성능이 낮고 코어수가 낮을수록 작업 처리까지의 시간도 느리고 다중 작업 시 낮은 효율을 보여줍니다. cpu는 여느 전자장치와 마찬가지로 구동되는 과정에서 발열이 발생하는데, 열이 과도하게 발생할 경우에는 성능이 저하되거나 컴퓨터가 먹통이 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cpu 온도 체크 방법 및 적정 온도, 온도가 높을 때 열을 내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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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온도 체크 프로그램
cpu 온도 체크 프로그램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HWMonitor라는 프로그램 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cpu의 온도 뿐만 아니라 그래픽카드, HDD의 온도를 함께 확인할 수 있으며 전력 소비량, 자동 속도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프리웨어 입니다.
cpu 온도 체크 방법
- 본문 상단에 첨부한 HWMonitor 다운로드 링크를 클릭하여 네이버 자료실에 접속합니다.
- 네이버 자료실에서 HWMonitor의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고 실행합니다.
- cpu 온도 체크 프로그램인 HWMonitor를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 여러 항목중에서 cpu의 Temperatures 부분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 코어수가 여러개인 cpu의 경우 코어별 온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Value는 평균 온도, Min은 최저 온도, Max는 최고 온도를 의미합니다.
cpu 온도
cpu의 온도는 낮을수록 좋은 것으로, 높은 온도에서 사용하는 환경이 지속될수록 하드웨어 자체의 수명이 저하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온도 조절이 어려울수록 성능이 저하되거나 작동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60° C 이하 : 기본적인 작업 환경에서의 60° C 이하라면 별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 60° C ~ 70° C : 게임 및 고사양 프로그램 사용 시 발생하는 온도로 발열을 관리해주면 충분히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 70° C ~ 80° C : 온도가 높은 편이며 쿨링팬의 정상 작동 유무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80° C ~ 90° C : 높은 온도를 의미하며 오버클럭을 한 상태가 아닌 일반적인 사용 환경이라면 쿨링팬을 확인하거나 본체 내부의 공기 유입량을 확인해봐야 합니다.
- 90° C 이상 : 하드웨어 수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태입니다.
cpu 온도 낮추는 방법
cpu의 온도가 높은 상태로 유지될 경우에는 몇가지 확인해봐야 할 항목들이 있습니다. 실제 cpu 및 쿨러의 고장이 아닌 주위 환경의 문제로 발열이 관리되지 않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 본체를 청소합니다.
본체 자체의 쿨러 및 공기 유입부에 쌓인 먼지를 제거합니다. 공기 유입부에 먼지가 쌓일 경우에는 외부 공기가 유입되지 않고 배출도 되지 않으므로 쿨러가 장착됐다고 하더라도 발열 관리가 전혀 되지 않습니다.
- 서멀 구리스를 재도포 합니다.
cpu를 사용한지 오래되었다면 서멀 구리스를 재도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멀구리스는 인터넷에서 몇백원 하는 저가 제품보다는 어느 정도 가격대가 있는 것을 선택해야 열 전도율이 높아 발열 관리가 쉬워집니다. 서멀구리스는 매우 소량만 사용되므로 한번 구입하면 여러 차례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쿨러를 교체합니다.
출고시 장착된 기본 쿨러는 시중에 출시된 쿨러에 비해 성능이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고사양 게임 및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경우, 오버클럭을 한 경우라면 시중에서 고성능 쿨러를 구입해서 장착해야 합니다. 쿨러는 공냉식, 수냉식으로 구분이 되는데 수냉식의 경우 가격대가 높은 만큼 발열 관리에 더 효율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