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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무료 이미지 사이트 7곳, 저작권 조건까지 정리 (2026)

픽사베이, 언스플래시, 펙셀은 상업용 이용과 출처 생략이 허용됩니다. 다만 원본 그대로 팔거나 상표·인물을 잘못 쓰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니 이 조건만 확인하면 됩니다.

블로그, 상세페이지, SNS 광고에 상업용 무료 이미지를 쓰려면 픽사베이(Pixabay), 언스플래시(Unsplash), 펙셀(Pexels)부터 찾아보면 됩니다. 세 곳 모두 무료로 상업적 이용을 할 수 있고, 출처를 밝히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이미지를 고치지 않고 그대로 팔거나, 사진 속 상표·인물을 광고처럼 쓰는 것은 공통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핵심만 먼저

  • 픽사베이·언스플래시·펙셀·픽점보: 상업적 이용 가능, 출처 표시는 선택
  • 공통 금지: 원본 그대로 판매·재배포, 상표·로고 상업 이용, 인물을 보증·비방에 쓰는 것
  • CC 라이선스는 NC(비영리)·ND(변경금지)가 붙으면 상업용·편집에 제한이 있음
  • 국내 자료는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에서 공공누리 1유형을 고르면 상업 이용 가능(출처 표시 필수)
목차

“저작권 없는 이미지”라는 말부터 바로잡기

무료 이미지 사이트의 사진에도 대부분 저작권이 있습니다. 사진가가 저작권을 가진 채로 “이 조건 안에서는 무료로 써도 된다”고 허락한 것이라, 정확히 말하면 무료 이용 허락 이미지입니다. 그래서 사이트마다 붙은 라이선스 조건을 벗어나면 무료 사이트에서 받은 사진이라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권리를 사실상 포기한 경우는 CC0(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제로)나 저작권 보호기간이 끝난 퍼블릭 도메인 정도입니다. 이 경우에도 사진에 찍힌 사람의 초상권이나 상표권은 따로 남아 있을 수 있다는 점은 기억해 두는 게 좋습니다.

상업용 무료 이미지 사이트 7곳

아래 표는 각 사이트 공식 라이선스 페이지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출처 표시가 “선택”인 곳은 표시하지 않아도 되지만, 사진가 이름을 적어 주면 좋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사이트상업 이용출처 표시특징
픽사베이가능선택사진·일러스트·벡터·영상, 한국어 검색
언스플래시가능선택감성·라이프스타일 사진, 일부 유료(Unsplash+)
펙셀가능선택사진·영상, 한국어 화면 지원
픽점보가능선택(템플릿 등은 표시 요청)블로그용 사진, 일부 컬렉션은 유료 회원 전용
스톡스냅가능(CC0로 안내)선택무난한 범용 사진
공유마당공공누리 1·3유형, CC 조건별대부분 필수한국 풍경·문화재·인물 등 국내 자료
스톡업원본 사이트 조건에 따름원본 조건에 따름여러 무료 사이트를 한 번에 검색

픽사베이 (Pixabay)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는 무료 이미지 사이트입니다. 사진, 일러스트, 벡터, 영상까지 있고 한국어 검색어도 받아 줍니다. 결과가 적으면 영어로 다시 검색해 보세요. 검색 결과 위쪽에 섞여 나오는 다른 스톡 사이트 이미지는 유료 상품이니 다운로드 버튼이 픽사베이 것인지 확인하면 됩니다.

픽사베이 콘텐츠 라이선스는 출처 표시 없이 쓰고 수정해도 된다고 안내합니다. 대신 창작적 변형 없이 원본만 판매·배포하는 것, 상표·로고가 보이는 이미지를 상업적으로 쓰는 것, 이미지를 상호나 상표로 쓰는 것은 금지입니다.

언스플래시 (Unsplash)

색감이 정돈된 라이프스타일·풍경 사진이 많아 SNS나 랜딩 페이지 배경으로 자주 쓰입니다. 언스플래시 라이선스에 따르면 상업·비상업 모두 허락 없이 쓸 수 있고 출처 표시는 의무가 아닙니다.

금지 사항은 두 가지입니다. 크게 변형하지 않은 사진을 판매하는 것, 언스플래시 이미지를 모아 비슷한 서비스를 만드는 것입니다. 검색 결과에 “Unsplash+” 표시가 붙은 사진은 유료 구독 전용이라 무료로 받을 수 없습니다.

펙셀 (Pexels)

사진과 함께 무료 영상 클립이 많은 곳입니다. 한국어 화면을 지원하고, 검색 필터로 방향(가로·세로)과 크기를 골라 받을 수 있습니다. 픽사베이와 겹치는 사진이 꽤 있어서 한쪽에서 못 찾았을 때 보조로 쓰기 좋습니다.

펙셀 라이선스는 웹사이트, 앱, 광고, 인쇄물, SNS에 무료로 쓰고 편집해도 된다고 안내합니다. 원본 그대로 인쇄물·상품으로 판매하기, 다른 스톡·배경화면 사이트에 다시 올리기, 인물이나 브랜드가 제품을 보증하는 것처럼 쓰기는 금지입니다.

픽점보 (picjumbo)

블로그 썸네일로 쓰기 좋은 일상·업무 사진이 많습니다. 공식 FAQ 기준으로 상업 이용이 가능하고 출처 표시는 필수가 아닙니다. 다만 템플릿·PSD 디자인처럼 사진을 다른 제작물의 재료로 배포할 때는 “Photo by picjumbo.com” 표기를 요청합니다.

기존에 알려진 것과 달리 출처 표시 의무는 없습니다. 대신 일부 컬렉션은 유료 PREMIUM 회원 전용이고, 웹사이트 빌더나 플러그인의 이미지 라이브러리에 넣으려면 별도 유료 플랜이 필요합니다. 일부 사진은 모델·재산 사용 동의서가 없다고 안내하니 인물·건물이 중심인 광고에는 주의하세요.

스톡스냅 (StockSnap)

사진을 CC0로 공개한다고 알려진 사이트입니다. 사진 수와 품질은 무난한 편이라 앞의 사이트에서 마음에 드는 걸 못 찾았을 때 둘러보기 좋습니다. 이번 확인에서는 공식 라이선스 페이지에 접속되지 않아, 상업용으로 쓰기 전에 사이트 하단의 License 안내를 직접 확인하길 권합니다.

공유마당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 풍경, 문화재, 전통 소재가 필요하면 해외 사이트보다 공유마당이 훨씬 낫습니다.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운영하며 이미지, 영상, 음악, 무료 글꼴을 제공합니다. 자료마다 공공누리 유형이나 CC 조건이 달라서, 상세 페이지의 이용 조건 표시를 꼭 보고 받아야 합니다.

스톡업 (Stock Up)

여러 무료 스톡 사이트를 한 번에 검색하고 원본 사이트로 연결해 주는 검색 도구입니다. 스톡업은 이미지를 직접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용 조건은 연결된 원본 사이트 라이선스를 따르고, 들어간 사이트에서 조건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픽사베이, 언스플래시, 펙셀의 상업용 무료 이미지 라이선스 조건 비교
상업용 무료 이미지 사이트 3곳 비교

CC 라이선스와 공공누리 표시 읽는 법

위키미디어 커먼즈, 플리커, 공유마당처럼 자료마다 조건이 다른 곳에서는 표시를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는 네 가지 조건을 조합해 만듭니다.

표시뜻상업용으로 쓸 때
BY저작자 표시출처·저작자 이름을 적으면 가능
SA동일조건 변경허락수정한 결과물도 같은 라이선스로 공개해야 함
NC비영리상업적 이용 불가
ND변경금지자르기·합성 등 수정 불가
CC0권리 포기조건 없이 가능

정리하면 상업용으로 쓸 수 있는 CC 이미지는 CC0, CC BY, CC BY-SA, CC BY-ND입니다. 썸네일처럼 자르거나 글자를 얹을 계획이면 ND가 붙은 것도 빼야 합니다.

공공기관 자료에 붙는 공공누리는 네 가지 유형이 있고 모두 출처 표시가 필수입니다. 상업적 이용과 변경이 모두 되는 건 제1유형뿐입니다. 제2유형은 상업 이용 금지, 제3유형은 변경 금지, 제4유형은 둘 다 금지입니다.

무료 사이트 이미지라도 문제가 되는 경우

라이선스가 상업 이용을 허락해도 사진 속 다른 권리까지 해결해 주지는 않습니다. 픽사베이 라이선스도 제3자 동의가 필요한지는 이용자가 확인해야 한다고 적고 있습니다. 다음 경우는 특히 조심하세요.

  1. 얼굴이 또렷한 인물 사진을 제품 모델처럼 쓰거나, 병원·성형·대출 광고처럼 민감한 맥락에 쓰는 경우
  2. 로고, 브랜드 제품, 캐릭터가 보이는 사진을 상품 디자인이나 광고에 쓰는 경우
  3. 사진을 거의 그대로 티셔츠, 액자, 엽서 등 상품에 인쇄해 파는 경우
  4. 무료 사진을 내 로고나 상표의 일부로 쓰는 경우
  5. 받은 사진을 다른 이미지 사이트나 배경화면 앱에 다시 올리는 경우

구글 이미지 검색에서 보이는 사진을 그냥 저장해 쓰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검색 결과는 이미지를 찾아 줄 뿐 이용 허락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구글 이미지 검색의 도구 → 사용 권한 필터를 쓰더라도 원본 페이지에 들어가 실제 라이선스를 확인해야 합니다.

상업용으로 쓰기 전 확인 순서

나중에 저작권 문의를 받았을 때 증빙할 수 있도록 다운로드 단계에서 기록을 남겨 두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1. 이미지 상세 페이지에서 라이선스 이름(예: Pixabay Content License, CC BY)을 확인합니다.
  2. “Premium”, “Unsplash+”, “Sponsored”처럼 유료 표시가 없는지 봅니다.
  3. 인물·로고·건물이 중심이면 용도에 맞는지 금지 조항과 대조합니다.
  4. 출처 표시가 필요하면 사진가 이름과 사이트 링크를 함께 적습니다.
  5. 이미지 주소, 다운로드 날짜, 라이선스 화면을 캡처해 보관합니다.
상업용 무료 이미지를 쓰기 전 라이선스와 유료 표시, 인물·로고 확인 체크리스트
무료 이미지 상업용 사용 전 체크

받은 사진이 작아서 깨진다면 이미지 해상도 높이기 방법을 참고해 크기를 키울 수 있습니다. 라이선스가 허락하는 수정 범위 안에서만 하세요.

무료로 부족할 때는 유료 스톡

무료 사이트는 같은 사진을 쓰는 사람이 많고, 특정 제품·상황을 정확히 담은 사진은 찾기 어렵습니다. 광고 집행이나 인쇄 상품처럼 권리 문제가 생기면 곤란한 작업이라면 모델 동의서와 보증이 포함된 유료 스톡이 안전합니다. 언스플래시의 유료 구독 Unsplash+도 침해가 없다는 보증과 사진당 최대 1만 달러의 법적 보장을 내세웁니다.

셔터스톡, 어도비 스톡 등 주요 유료 사이트의 요금과 라이선스 차이는 유료 이미지 사이트 비교 글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픽사베이 이미지는 출처를 안 밝혀도 되나요?

네, 픽사베이 라이선스는 출처 표시 없이 쓸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사진가 이름을 적어 주면 좋다는 권장 사항일 뿐 의무는 아닙니다.

무료 이미지를 유튜브 썸네일이나 쇼핑몰 상세페이지에 써도 되나요?

픽사베이·언스플래시·펙셀 이미지는 광고·웹사이트·SNS에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속 인물이 내 제품을 추천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거나 로고가 보이는 사진을 쓰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CC BY-NC 이미지는 블로그에 써도 되나요?

NC는 비영리 조건이라 광고 수익이 나는 블로그나 홍보용 게시물에는 쓰지 않는 게 안전합니다. 순수 개인 기록용이면 출처를 밝히고 쓸 수 있습니다.

무료 이미지를 그대로 인쇄해서 팔아도 되나요?

안 됩니다. 픽사베이, 언스플래시, 펙셀 모두 창작적 변형 없이 원본을 판매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디자인 요소 중 하나로 크게 가공한 경우와는 구분됩니다.

2026년 10월 기준 픽사베이·언스플래시·펙셀·픽점보 공식 라이선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와 공공누리 공식 안내를 확인해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