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이더넷 연결이 안 될 때는 케이블·어댑터 → 액세서리 연결 허용 → 네트워크 서비스 확인 → DHCP 임대 갱신 → 서비스 순서 순으로 점검하면 됩니다. 맥북에는 이더넷 포트가 없어서 USB-C 또는 썬더볼트 이더넷 어댑터를 쓰는데, 어댑터가 인식되지 않으면 네트워크 목록에 ‘이더넷’ 항목 자체가 보이지 않습니다. 설정은 모두 시스템 설정 > 네트워크에서 바꿀 수 있습니다.
핵심만 먼저
- 목록에 이더넷이 없으면 어댑터 인식 문제부터 의심합니다. 서비스 이름에 어댑터 제조사명이 붙어 있을 수 있습니다.
- Apple 실리콘 맥북은 새 USB·썬더볼트 액세서리를 처음 꽂을 때 ‘허용’을 눌러야 인식됩니다.
- ‘자체 할당 IP’가 뜨면 공유기에서 주소를 받지 못한 상태라 DHCP 임대 갱신이 우선입니다.
- 와이파이와 함께 쓰면 서비스 순서에서 이더넷을 맨 위로 올려야 유선이 먼저 쓰입니다.
목차
먼저 증상을 구분하세요
시스템 설정 > 네트워크에서 이더넷 항목이 어떻게 보이는지에 따라 원인이 달라집니다. 아래 표에서 증상을 찾고 해당 섹션으로 바로 가면 됩니다.
| 증상 | 가능성이 큰 원인 | 먼저 할 일 |
|---|---|---|
| 네트워크 목록에 이더넷이 아예 없음 | 어댑터 미인식, 액세서리 연결 거부, 서비스 삭제됨 | 어댑터 인식·액세서리 허용 확인, 서비스 추가 |
| 이더넷이 ‘연결 안 됨’으로 표시 | 케이블·공유기 포트·어댑터 접촉 불량 | 케이블과 포트 교체 테스트 |
| 연결은 됐는데 인터넷이 안 됨, 자체 할당 IP | 공유기에서 IP를 받지 못함(DHCP 실패) | DHCP 임대 갱신, 공유기 재시작 |
| 유선을 꽂아도 와이파이로만 통신 | 서비스 순서에서 Wi-Fi가 위에 있음 | 서비스 순서 변경 |

케이블·어댑터·포트 점검
하드웨어 쪽은 하나씩 바꿔 끼워 보는 게 가장 빠릅니다. 랜선을 다른 기기(노트북, 셋톱박스 등)에 꽂아 인터넷이 되는지 보면 케이블과 공유기 포트 문제인지 바로 갈립니다.
- 랜선을 양쪽 모두 뽑았다가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다시 꽂습니다.
- 공유기의 다른 LAN 포트에 꽂아 봅니다. WAN(인터넷) 포트에 잘못 꽂지 않았는지도 확인합니다.
- 어댑터를 맥북의 다른 USB-C 포트에 꽂습니다. 허브나 모니터를 거치지 말고 맥북에 직접 연결해 봅니다.
- 어댑터의 LED가 깜빡이는지 확인합니다. 불이 전혀 들어오지 않으면 케이블이나 어댑터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 저가 USB 허브형 어댑터는 일부 macOS 버전에서 별도 드라이버가 필요하거나 호환되지 않을 수 있으니,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macOS 지원 여부를 확인합니다.
어댑터가 맥에 인식됐는지는 Option 키를 누른 채 Apple 메뉴 > 시스템 정보를 열고, 하드웨어 > USB(또는 썬더볼트) 항목에 어댑터가 보이는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도 없으면 맥이 장치를 아예 못 잡고 있는 상태입니다.
맥북 이더넷 없음: 액세서리 연결 허용 확인
Apple 실리콘(M 시리즈) 맥북은 처음 보는 USB·썬더볼트 액세서리를 연결하면 “액세서리 연결을 허용하겠습니까?” 알림을 띄웁니다. 이 알림을 놓쳤거나 ‘허용 안 함’을 누르면 어댑터는 충전만 될 뿐 인식되지 않고, 네트워크 목록에 이더넷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잠긴 상태에서는 새 액세서리를 허용할 수 없으니 먼저 잠금을 풀어야 합니다.
- 어댑터를 뽑았다가 맥 잠금을 해제한 상태에서 다시 꽂고, 알림이 뜨면 ‘허용’을 누릅니다.
- 알림이 안 뜨면 시스템 설정 >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으로 들어가 아래쪽 ‘액세서리 연결 허용’ 메뉴를 확인합니다.
- 기본값은 ‘새 액세서리에 대해 묻기’입니다. 회사에서 관리하는 맥이라면 관리자가 이 설정을 막아 두었을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설정에서 이더넷 서비스 확인·추가
macOS Ventura부터는 ‘시스템 환경설정’이 ‘시스템 설정’으로 바뀌었고 ‘고급’ 버튼 대신 ‘세부사항’을 누르는 방식입니다. 예전 글의 메뉴 이름이 안 보인다면 이 차이 때문입니다.
- Apple 메뉴 > 시스템 설정 > 사이드바의 ‘네트워크’를 엽니다.
- 목록에서 이더넷 서비스를 찾습니다. 어댑터를 쓰면 ‘USB 10/100/1000 LAN’처럼 어댑터 종류나 제조사 이름으로 표시될 수 있으니 스크롤해서 확인합니다.
- 서비스가 비활성 상태라면 서비스를 선택해 활성화합니다.
- 서비스가 아예 없으면 목록 아래 동작 팝업 메뉴(…)에서 서비스 추가를 선택하고, 인터페이스를 이더넷(또는 해당 어댑터)으로 골라 생성합니다.
- 설정이 꼬인 것 같으면 해당 서비스의 ‘서비스 삭제’로 지운 뒤 같은 방법으로 다시 추가합니다.
서비스를 다시 만든 뒤 ‘세부사항’ > TCP/IP에서 IPv4 구성이 ‘DHCP 사용’으로 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일반 가정용 공유기는 DHCP로 두면 자동으로 주소를 받습니다. 수동 IP는 통신사나 회사 네트워크 관리자가 주소를 지정해 준 경우에만 입력합니다.
자체 할당 IP일 때: DHCP 임대 갱신
이더넷이 연결된 것처럼 보이는데 인터넷이 안 되고 IP 주소가 169.254로 시작하면 ‘자체 할당 IP’ 상태입니다. 맥이 공유기로부터 주소를 받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 시스템 설정 > 네트워크 > 이더넷 서비스를 선택하고 ‘세부사항’을 누릅니다.
- 사이드바에서 TCP/IP를 선택합니다.
- ‘DHCP 임대 갱신’을 누르고 확인 창에서 진행합니다.
- 그래도 주소를 못 받으면 공유기 전원을 30초가량 껐다 켠 뒤 다시 갱신합니다.
- IP는 받았는데 사이트가 안 열리면 ‘세부사항’ > DNS에 잘못된 DNS 서버가 남아 있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회사·학교 네트워크는 등록된 기기의 MAC 주소만 허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세부사항’ > 하드웨어에서 어댑터의 MAC 주소를 확인해 관리자에게 등록을 요청해야 합니다. 어댑터를 바꾸면 MAC 주소도 바뀌니 다시 등록이 필요합니다.
와이파이 대신 유선을 먼저 쓰게 하기: 서비스 순서
맥은 네트워크 목록의 맨 위 서비스부터 연결을 시도합니다. 와이파이가 이더넷보다 위에 있으면 랜선을 꽂아도 와이파이로 통신할 수 있습니다.
- 시스템 설정 > 네트워크를 엽니다.
- 서비스 목록 아래 동작 팝업 메뉴(…)를 누르고 ‘서비스 순서 설정’을 선택합니다.
- 이더넷(어댑터) 항목을 맨 위로 드래그하고 ‘확인’을 누릅니다.
VPN 연결은 순서와 관계없이 일반 연결보다 우선하므로 순서를 바꿀 수 없습니다. VPN을 켜 둔 상태에서 인터넷이 안 되면 VPN을 끄고 다시 확인해 보세요.
아이맥·맥미니·아이패드 이더넷 연결 안 될 때
맥미니와 맥 스튜디오는 본체 뒷면에 이더넷 포트가 있어 어댑터 없이 바로 연결합니다. 24인치 아이맥은 모델에 따라 다릅니다. 포트가 4개인 모델은 전원 어댑터에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가 있어 랜선을 전원 어댑터에 꽂아야 하고, 포트가 2개인 모델은 구매 시 이더넷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USB-C 이더넷 어댑터가 필요합니다. 아이맥은 랜선을 본체가 아니라 전원 어댑터에 꽂는다는 점을 놓치기 쉽습니다.
내 맥이 어떤 모델인지 모르겠다면 맥북 모델명과 확인법을 먼저 보세요. 점검 순서는 맥북과 같고, 메뉴도 시스템 설정 > 네트워크로 동일합니다.
USB-C 포트가 있는 아이패드는 USB-C 이더넷 어댑터나 랜 포트가 달린 허브로 유선 연결이 가능합니다. 어댑터를 꽂으면 설정 앱에 ‘이더넷’ 메뉴가 생기고 IP·DNS를 바꿀 수 있습니다. 메뉴가 안 생기면 키보드 케이스나 허브를 거치지 말고 아이패드에 직접 꽂아 보세요. 라이트닝 포트 아이패드는 라이트닝-USB 어댑터를 거쳐 USB 이더넷 어댑터를 연결해야 합니다.
그래도 안 되면: 업데이트, 재시동, 초기화 전 확인
위 단계로 해결되지 않으면 맥을 재시동하고 시스템 설정 >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최신 macOS를 설치합니다. 다른 맥이나 PC에서 같은 어댑터·케이블이 정상 작동하는데 내 맥에서만 안 된다면 소프트웨어 쪽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맥 지우기(공장 초기화)는 데이터·설정·앱이 모두 지워지므로 유선랜 문제 하나로 바로 할 일은 아닙니다. 다른 방법을 다 써 봤을 때만, 백업한 뒤 시스템 설정 > 일반 > 전송 또는 재설정 >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로 진행합니다. 이 기능은 Apple 실리콘 또는 T2 보안 칩이 있는 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자세한 절차는 맥북 공장초기화 방법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어댑터가 시스템 정보에서도 보이지 않는다면 초기화보다 Apple 지원이나 공인 서비스 센터 점검이 맞습니다.
메뉴 위치는 Apple 공식 안내 Mac에서 이더넷으로 인터넷 연결하기와 USB 및 기타 액세서리 연결 허용하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맥북 네트워크 목록에 이더넷이 없어요.
맥북은 내장 이더넷 포트가 없어서 어댑터가 인식돼야만 항목이 생깁니다. 어댑터를 다시 꽂아 액세서리 연결을 허용하고, 그래도 없으면 동작 팝업 메뉴에서 서비스를 추가하세요. 어댑터 이름으로 표시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맥북 네트워크 설정 초기화는 어떻게 하나요?
네트워크 전체를 한 번에 초기화하는 버튼은 시스템 설정에 따로 없습니다. 문제가 있는 이더넷 서비스를 ‘서비스 삭제’로 지운 뒤 다시 추가하고, TCP/IP에서 ‘DHCP 임대 갱신’을 누르는 방법이 실질적인 초기화입니다.
랜선을 꽂았는데 와이파이로만 연결돼요.
서비스 순서에서 Wi-Fi가 이더넷보다 위에 있기 때문입니다. 네트워크 > 동작 팝업 메뉴 > 서비스 순서 설정에서 이더넷을 맨 위로 올리세요.
아이맥 이더넷 포트는 어디에 있나요?
포트가 4개인 24인치 아이맥은 전원 어댑터에 이더넷 포트가 있습니다. 포트가 2개인 모델은 구매 시 이더넷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USB-C 이더넷 어댑터를 써야 합니다.
2026년 10월 기준 Apple 지원 사이트의 Mac 사용 설명서(이더넷 설정, 서비스 순서, TCP/IP), 액세서리 연결 허용, 맥 지우기, 아이맥 구성품 안내를 확인해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