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사용되는 연료는 크게 가솔린, 디젤, LPG, 전기, 수소로 나눌 수 있고 최근에는 전기차와 수소차가 차세대 연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가격대가 높은 탓에 두 가지의 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큰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합니다. 실제로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국가에서도 친환경 자동차로 많은 혜택을 주고 있기도 하고, 실제로 높은 연비를 자랑하기도 합니다. 다만 일반 자동차에 비해 높은 가격대와 핵심 부품인 배터리에 대한 걱정으로 많은 분들께서 선뜻 구입을 꺼려하기도 하죠. 2년 동안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타면서 겪은 하이브리드 자동차 장단점 및 구매보조금 지원 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세요.
하이브리드 자동차 장단점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와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완전한 전기 & 수소차로 넘어가는 시점의 과도기적인 기술이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유행도 아주 길지는 않을 것이라 봅니다. 여하튼 지난 2년간 운행하면서 느꼈던 쏘나타 하이브리드 자동차 장단점 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장단점 – 장점
- 뛰어난 정숙성
전기모터로 구동되는 동안에는 엔진이 전혀 움직이지 않으므로 실내가 매우 조용합니다. 모터 운행은 주로 저속 구간이나 모터만으로도 차량을 운행할 수 있을 때 시작되는데 같은 급의 차량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정숙성을 자랑합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같은 엔진 운행 구간에서도 동급의 휘발유 차량보다 소음이 더 적은 느낌입니다. 운전자가 하이브리드 차량의 특성을 알고 모터 운행 위주로 운전을 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정숙성은 물론 높은 연비를 한번에 잡을 수 있습니다.
- 높은 연비
하이브리드 차량의 대표적인 장점이 연비인 만큼 동급의 차량보다 훨씬 높은 연비를 자랑합니다. 개인적으로 연비 운전에 신경쓰면 최대 리터당 25km의 연비로 운행하고, 일반 국도나 고속도로에서도 평균 22~23km의 연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하이브리드는 운전자가 모터 운행을 더 자주 해줄수록 연비가 상승합니다.
- 수리비가 많이 들지 않음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입할 때 가장 걱정되는 것이 수리비인데, 사실 걱정되는 전기 계통을 수리받아 본 적은 단 1번도 없습니다. 오히려 연비가 높다보니 기름값을 아낄 수 있고, 특히 브레이크 패드의 경우 회생 제동의 특성상 정말 써도써도 패드가 쉽게 닳지 않습니다. 배터리의 경우 수명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 기본값이 셋팅되어 있기 때문에 절대로 방전 되지도 않고 과도하게 충전되지도 않아서 수명 단축을 크게 걱정할 일은 없습니다. 배터리의 수명을 걱정할 때가 되면 최소 20만km이상은 타야 한다고 하는데 200000km를 타려면 일반 운전자라면 최소 10년 이상은 운행해야 하는 거리입니다.
- 각종 할인 혜택
취등록세, 교욱세, 개별소비세, 공항주차장할인,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경,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등의 추가적인 할인 혜택도 생각보다 쏠쏠합니다.
- 미세먼지 차량 2부제
최근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비상저감조치에 의해 차량 2부제가 시행되기도 하는데, 하이브리드 차량은 여기에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장단점 – 단점
- 구매 보조금 중단
국가에서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서 구매자에 대해 상당한 지원금을 지원하였는데, 2019년부터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보조금이 중단되었습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계속 지원됨) 그렇기 때문에 차량을 구입할 때 조금 더 비싼 값에 구입해야 하므로 부담감이 상승했습니다.
- 차량 중량이 무거움
전기 주행을 위한 배터리와 모터가 추가로 탑재되었기 때문에 차량의 중량이 높아졌습니다. 물론 연비는 일반 내연기관에 비해 훨씬 높은 것은 당연하고 높아진 중량 덕분에 코너링에서 조금 더 안정적이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 연비에 항상 신경써야 함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입하는 최대 목적은 높은 연비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모터 운행을 늘리는 것이 높은 연비를 얻을 수 있는 지름길인데, 일반 차량처럼 막 밟다보면 연비는 저절로 떨어집니다. 내연 기관을 주행하던 것 처럼 과속 주행을 하다보면 기대했던 연비는 쉽게 구경할 수 없게 됩니다.
- 트렁크 공간이 좁음
초창기의 하이브리드 차량은 배터리를 뒷족에 적재하다보니 다른 차량에 비해 트렁크 공간이 좁았습니다. 다만 정말 물건을 싣고 다닐 수 없을 정도로 트렁크가 적지는 않았고, 최근에는 스페어타이어 공간에 배터리를 밀어넣는 등으로 트렁크 공간을 확보하기 때문에 생각만큼 좁지는 않습니다.
- 배터리 교체시 돈이 많이 듬
전기 자동차에 들어가는 부품 중 가장 높은 가격을 차지하는 것이 배터리라고 합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에도 마찬가지로 배터리가 탑재되는데, 배터리는 고가이기 때문에 한번 고장이 나거나 교체를 해야 할 경우에는 높은 교체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제조사나 차량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하이브리드 관련 부품은 a/s 기간이 10년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매보조금 신청하기
앞서 잠시 설명드렸던 것 처럼 2019년 부터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보조금이 중단되었습니다. 현재까지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매보조금을 미신청하신 구매자의 경우 이를 신청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 지원 대상
CO2 배출량 97g/km이하 중소형 일반 하이브리드차 구매자
- 지원 금액
일반 하이브리드차 100만원(’15~’17년 출고차량), 50만원(’18년 출고차량),
(2018.12.31)
2018년 12월 31일까지 미신청된 하이브리드의 경우, 출고일(양도연월일)이 ‘18.12.31일까지의 하이브리드 차량만 ’19년도에 신청가능하며
신청기한은 차후 공지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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