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메모리란 컴퓨터에서 구동되는 프로그램의 크기가 장착된 메모리(Ram)보다 클 경우 원활한 실행 및 동작을 위해 당장 실행에 필요한 항목만 주기억장치 (램 RAM) 에 저장하고, 나머지는 보조기억장치 (HDD, SSD) 에서 동작하도록 하는 기능을 말합니다. PC에서 구동되는 프로그램이 주기억장치 (램 RAM) 보다 크거나 사용할 공간이 부족할 경우에는 프로그램이나 게임등이 제대로 실행되지 않을 수 있고, 실행된다 하더라도 정상적인 구동이 어려울 수 있는데 이를 가상메모리 기능으로 해결하는 것이죠. 일반적으로는 운영체제 자체에서 이미 가상메모리를 자동으로 작동시키고 있으나, 필요에 따라서는 사용자가 직접 가상메모리 용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윈도우10 가상메모리 설정 방법에 대해 알아보세요.

윈도우10 가상메모리

윈도우10 가상메모리 설정법은 1분이면 끝날 정도로 아주 간단합니다.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면서 언제든지 기본 설정으로 되돌릴 수 있으므로 걱정하지 말고 시도해보셔도 괜찮습니다.

윈도우10 바탕화면의 왼쪽 하단에 있는 돋보기 모양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고급 시스템 설정 보기’ 를 검색하신 후 해당 설정창을 실행하시면 됩니다.

시스템 속성창이 실행되었습니다.
화면의 상단 메뉴에서 ‘고급’ 을 선택하신 후 아래와 같이 성능 항목의 ‘설정’ 버튼을 클릭합니다.

성능 옵션창이 실행되었습니다.
아래의 사진과 같이 고급 메뉴를 선택하신 후 가상 메모리 항목의 ‘변경’ 버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윈도우10 가상메모리 설정창이 실행되었습니다.
아래와 같이 화면의 제일 위에 있는 ‘모든 드라이브에 대한 페이징 파일 크기 자동 관리(A)’의 체크표시를 해제합니다.
그 후 ‘사용자 지정 크기(C)’ 항목에 체크표시를 합니다.

윈도우10 가상메모리 용량 설정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처음 크기’ 항목에는 현재 사용중인 메모리의 용량을 입력하시고, 최대 크기는 현재 사용중인 메모리 용량의 1.5배 ~ 2배 정도로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즉, 현재 4Gb의 메모리를 사용중이라면 1Gb는 1024mb이므로 4곱하기 1024를 해서 4096을 입력하면 되는 것 입니다.
최대 크기는 2배를 입력한다고 하면 4096의 2배 만큼인 8192를 입력하시면 되는 것이죠.
이는 현재 사용중인 메모리의 용량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므로, 아래의 숫자대로 입력하시지 말고 현재 장착된 램 용량을 기준으로 삼으셔야 합니다.
윈도우10 가상메모리 용량 설정이 마무리되면 확인 버튼을 클릭하여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

윈도우10 가상메모리 설정의 문제점

윈도우10 가상메모리 설정은 실제로 pc의 프로그램이나 게임의 구동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지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가상메모리‘ 일 뿐입니다. 즉 실제 메모리를 장착하는 것 만큼의 성능은 절대로 뽑아낼 수 없다는 것이고 가상메모리의 용량 자체를 과도하게 설정할 경우에는 하드디스크의 수명이 줄어들 수 있다고도 합니다.

가장 확실하고 좋은 해결 방법은 물리적인 메모리의 용량 자체를 늘려주는 것 입니다.
최근에는 컴퓨터에 장착되는 D램의 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있으므로 구입을 하기에 크게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고사양 프로그램이나 게임을 이용하는 유저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8Gb 정도의 메모리만 장착해도 이용에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고사양 프로그램이나 게임을 구동하는 유저라면 최소 16Gb에서 최대 32Gb 정도의 램 용량을 장착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