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주사율은 초당 보여지는 정지된 이미지의 수를 뜻하는 용어로 60hz의 주사율을 가진 모니터는 1초당 60장의 정지된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즉 높은 주사율을 가진 모니터의 경우 그만큼 더 많은 수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더 부드러운 화면을 출력할 수 있다는 것이고, 반대로 주사율이 낮은 모니터의 경우 적은 이미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화면이 부드럽지 못하고 끊겨보이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현재 사용되는 대부분의 모니터는 60~75hz의 주사율을 가지고 있으나 최근에는 120hz에서 최대 240hz의 주사율을 가진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누구나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현재 사용중인 모니터 주사율 확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세요.

모니터 주사율 확인

모니터 주사율은 모니터에 부착된 제품 스티커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나 사실 이보다 더 간단한 것은 모니터 주사율 확인 전용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 입니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 만으로도 간단하게 현재 사용중인 주사율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 주사율 확인 사이트
https://www.testufo.com/

앞서 첨부한 testufo 사이트 주소를 클릭하여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자동적으로 모니터 주사율 확인 작업이 시작되며 아래와 같이 ‘Frame Rate’ 항목에서 주사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 주사율 변경법

만약 현재 사용중인 모니터가 고주사율을 사용할 수 있음에도 낮은 재생 빈도수를 가지고 있다면 이 설정을 변경하는 것으로 간단하게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아래 사진과 같이 별다른 선택 사항이 없다면 주사율 변경이 불가능한 모니터임을 뜻합니다.

윈도우10 :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우클릭 – 디스플레이 설정 – 고급 디스플레이 설정 – 어댑터 속성 표시 – 모니터 – 화면 재생 빈도 변경
윈도우7 :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우클릭 – 디스플레이 설정 – 디스플레이 설정 – 고급 설정 – 모니터 – 화면 재생 빈도변경

모니터 주사율과 프레임의 관계

모니터 주사율이 높다는 것이 곧 프레임도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고주사율 모니터의 대부분은 게임 플레이를 위해 출시되는 제품인데 컴퓨터의 사양이 이를 받쳐주지 못하면 실제의 성능을 모두 뽑아내기 어려워 집니다.

모니터가 120hz의 주사율을 지원한다 하더라도, PC의 성능이 60hz만 뽑아낼 성능이라면 실제로 120hz 화면을 출력하지 못합니다.
반대로 컴퓨터의 성능이 120hz를 뽑아낸다 하더라도, 모니터가 60hz만 지원한다면 실제로 60hz 화면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모니터가 좋다고 해서 실제 게임 프레임이 향상되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FPS와 같이 순간 순간의 반응과 부드러운 화면 이동이 중요한 게임을 플레이 할 예정이라면 PC의 성능과 모니터의 성능이 이를 뒷받침하는 상태여야 합니다.

하지만 고사양 게임 플레이가 목적이 아닌 일반 사무용이나 영상 시청이 목적이라면 일반적인 60hz만으로도 충분합니다.